작성일 : 2007-08-04 오후 5:23
저희 하회동 탈 박물관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체험학습이 한창입니다. 평소에 주말을 중심으로 하던 것을 학생들의 방학과 부모님들의 휴가철을 맞이하여, 상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 체험학습은 '탈 그림 탁본'과 '나의탈 만들기' 두 종목으로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. 탈 그림 탁본은 양반, 부네, 각시 세 종류의 탈 캐릭터를 탁본하여 날짜와 이름을 써 넣은 다음, 액자에 담아가는 것으로 훌륭한 추억의 기념품으로 간직 할 수 있습니다. 또한 나의탈 만들기는 종이탈에 채색을 하고 다섯가지 모양의 다양한 표정을 함께 채색하여 조합하는 것으로 끈을 달아 묶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탈 박물관을 다녀간 기념과 함께 방학숙제로도 아주 인기가 있습니다. 지금까지 탈 그림 탁본에 1,200명이, 나의탈 만들기에 800명이 참여하였습니다. 저희 박물관을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, 체험학습에 열띤 참여를 해 준 부모님 과 학생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. 휴가철과 방학활동에 고민이신 분들은 저희 박물관을 찾으셔서 세계의 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멋진 기회와 체험학습을 통한 또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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