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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10-05-27 오후 4:42
| 하회 세계 탈 박물관 개관 1995년도에 개관한 하회동 탈 박물관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지원으로 증, 개축 공사를 마치고 오늘 (5월 27일) ‘하회 세계 탈 박물관’으로 거듭나기 위한 개관식 행사를 가졌습니다. 건축 외형은 콘크리트 기와 구조에서 전통목조 기와구조로 750m²가 증축되어 총 연면적 1850m²로 확장 및 개축이 되었습니다. 증축된 면적을 포함한 전체시설의 면적은 상설전시실 900m², 특별전시실 80m², 영상실 50m², 학예실 70m², 체험교실 70m², 다목적용 강당 160m²와 수장고 160m², 작업실120m²로 전문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소장 자료는 세계 60여 개국의 전통 민속탈 위주로 약 30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제 1전시실은 한국관으로, 하회탈을 비롯하여 황해도지방의 봉산, 은율, 강령 탈, 경기도 지방의 산대 탈, 강원도 강릉의 관노 탈, 경남지방의 오광대탈, 부산지방의 야류 탈, 그리고 방상시 탈과 한국의 옛 탈 등 20여종 20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 2전시실은 중국 및 아시아 관, 제 3전시실은 아시아 일대의 관으로 구성되었습니다. 이번 증축된 제 4전시실은 남태평양 연안국인 파푸아 뉴기니, 솔로몬, 뉴칼레도니아, 바누아트의 자료와 콩고, 자이르 가봉 등 아프리카 일대의 자료, 그리고 아메리카 인디언 자료와 멕시코 등의 자료들로 전시 되었습니다. 그간 영국 킹스턴 박물관에서의 2002 월드컵 홍보를 위한 한국 탈 특별전, 부산 아시안게임의 아시아의 탈 전, 아프리카 특별전, 중국 가면 문화전 등 다수의 자체 전시 및 이동전시가 있었으며, 자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1만5천명이 참가한 대기록도 세웠으며, 박물관 운영 우수 관으로 인정받아 문화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. 앞으로도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의 보조 역할은 물론 한국의 탈문화 발전과 함께 세계 탈문화의 중요한 핵심시설로 자리 잡고자 매진 할 것입니다. 감사합니다. 하회 세계 탈 박물관 김 동 표 첨부파일 1. 개관식 전경 2. 하회 세계 탈 박물관 김동표 관장님 인사 3. 세계 탈 문화 예술연맹 김휘동(안동시장)회장님 축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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